<서환> 주식 자금 유입 속 하락세 지속…4.60원↓
  • 일시 : 2017-11-01 13:48:41
  • <서환> 주식 자금 유입 속 하락세 지속…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주식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추가 하락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4.60원 하락한 1,115.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국내외 위험자산 선호 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수가 이어져 저점을 추가로 낮췄다.

    장중 1,115.50원까지 내려선 달러화는 지난 7월 28일 장중 저점인 1,115.70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연저점인 1,110.50원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외교적 해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도 비둘기파적인 인사 쪽으로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화 하락 재료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2천억 원을 훌쩍 넘는 매수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가격 레벨이 하락하면서 1,117원 선 아래부터는 당국 경계도 동시에 강해지는 양상이다.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80원 선이 위협받는 가운데 유로-원 재정환율도 1,300원을 밑돌면서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 조정) 유인이 커졌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최근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많이 사들이면서 주식 관련 달러 매도가 많다"며 "달러-엔 환율이 오르고 있지만 달러 강세라기보다 리스크온에 따른 상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제 한중 갈등 해소와 관련한 이슈가 있었고 오늘 미국과 북한 외교적 해결 기대가 커지면서 하락 재료가 우위"라면서도 "주식이 더 좋으면 달러-원이 하락할 수도 있겠으나 당국 경계 등으로 1,115원선에서 추가 하락하기도 부담스러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2엔 상승한 113.85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3달러 내린 1.1632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8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3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