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거침없는 상승세…CRS 금리 연동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통화스와프(CRS) 시장의 영향을 받으면서 급등세를 이어갔다.
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 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40원 뛴 마이너스(-) 3.70원, 6개월물은 0.20원 오른 -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과 0.10원 상승한 -0.60원, 1개월물은 0.05원 오른 -0.10원에 마무리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파'(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FX스와프 포인트 상승 전망에 기대어 에셋스와프 물량이 적었고, 거래 자체가 많지 않았다.
1년물 CRS 금리가 5bp 정도, 2년 이상 영역이 약 3~4bp 뛰면서 FX스와프 포인트도 덩달아 올랐다.
CRS시장에서 특별하게 부채스와프 물량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지난달 20일 기아차가 발행한 9억 달러 채권이 부채스와프로 유입될 수 있다는 얘기가 시장에 흘렀다.
11월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FX스와프 포인트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어제는 초단기물이 원화 자금 이슈로 플러스(+)였는데, 오늘은 어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단기쪽이 탄탄했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이런 상황에서 CRS 금리가 뛰면서 분위기가 셀앤드바이(sell&buy)로 갔다"며 "CRS 금리 분위기에 휩쓸렸다"고 말했다.
그는 "FX스와프 6개월∼12개월은 많이 뛰었지만, 앞으로 단기영역은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아무래도 에셋스와프가 없다 보니 CRS시장에서 유동성 영향이 있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의 한 참가자는 "기아차 관련 부채스와프 물량이 뒤늦게 나올 수 있다는 말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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