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 선인 연저점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1,110원 선을 밑돌더라도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와 저점 인식 달러 매수세 등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딜러들은 내다봤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1.3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7.00∼1,120.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과장
외부적인 상황이 변한 게 없다. 달러-원 환율은 계속 내리면서 연저점을 앞두고 있다. 역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매매 동향이 중요하다. 원화를 둘러싼 대내적 환경이 위험 선호 분위기다. 대외적으로 위험회피 분위기 재료도 없다. 그동안 시장 참가자들이 1,120∼1,140원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밀리면 속도감 있게 내려갈 수 있다. 숏 뷰를 유지한다. 수급상 결제 업체나 개인들도 달러와 엔화 많이 사는데도, 외국인 주식 물량으로 올라가지 못한다. 수출업체들은 레벨이 오르길 기다리지 않고, 바로 물량을 내놓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08.00∼1,115.00원
◇ B 은행 과장
그동안 달러가 상대적 강세였음에도, 원화는 북한 리스크 등으로 약세였다. 그 흐름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 최근 유독 달러-원 및 달러-위안화 환율만 내렸다. 정상화 과정이 어느 정도 소화되지 않았나 한다. 1,110원 연저점 부근이라서 한 방향으로만 밀고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단을 다지고 상승 반전을 시도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08.00∼1,120.00원
◇ C 은행 과장
연저점 부근이다. 분위기는 빠지는 분위기지만 당국 경계심이 있을 것이다. 연저점은 터치 가능성이 있다. 다만 1,110원대가 깨지더라도 반등할 수 있다. 외환당국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인지가 시장 관심사다. 지금은 추세적으로 달러 약세로 꺾인 분위기다.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로 예상됐다. 원화 금리 인상 재료가 달러-원 환율을 밑으로 이끌고 있다. 수급은 월초니까 결제 수요가 레벨을 보고 들어올 수 있다. 네고는 급하지 않다.
예상 레인지: 1,107.00∼1,117.00원
dd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