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원화 강세 vs 당국 경계…1.10원↓
  • 일시 : 2017-11-02 09:29:18
  • <서환> 원화 강세 vs 당국 경계…1.1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대내외 원화 강세 재료에 하락 출발했으나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에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1.10원 하락한 1,113.4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과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 등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FOMC 성명에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드러냈지만 여전히 낮은 물가 상승률 등을 언급하는 등 일부 비둘기파적인 언급도 포함됐다.

    여기에 비둘기파적인 인물로 분류되는 제롬 파월 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될 것이라는 보도 등도 달러화 하락 재료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속에 원화 강세가 나타난 가운데 하단에서 당국 경계도 만만치 않다.

    달러-원 환율이 연저점을 가시권을 둔만큼 당국의 매수 개입 가능성 등으로 1,112.00원을 저가로 하단은 지지되는 양상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70원대까지 떨어지고 있고 원화가 유독 강세가 심해 당국 개입이 나올 명분은 충분하다"며 "달러-원 환율이 1,110원 선을 찔러보더라도 당국 경계에 눈치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엔 하락한 114.03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3달러 오른 1.1631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6.2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5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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