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수지 서프라이즈'에 9월 경상수지 흑자 '역대 1위'
  • 일시 : 2017-11-03 08:00:02
  • '상품수지 서프라이즈'에 9월 경상수지 흑자 '역대 1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9월 경상수지 흑자가 수출입 호조를 반영해 역대 1위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3일 발표한 '2017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서 9월 경상수지 흑자를 122억1천만달러로 집계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서비스 수지 악화에도 상품수지가 개선된 영향이 컸다.

    이로써 올해 1~9월 경상수지 흑자도 617억9천만달러로 확대됐다.

    경상수지 흑자가 늘어난 것은 9월에 수출이 글로벌 교역 회복과 반도체 시장 호조에 역대 3위 수준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수입도 에너지류 단가 상승 및 반도체제조용장비 수요가 지속되면서 늘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이다.

    9월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동월 106억6천만달러에서 150억1천만달러로 늘었다.

    반면, 서비스수지 적자는 지적재산권수지 흑자에도 전년동월 29억8천만달러에서 29억달러로 증가했다.

    가공서비스수지가 7억7천만달러, 여행수지가 13억1천만달러 적자를 보이면서 서비스수지 적자의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수입 증가 등으로 7억8천만달러에서 11억5천만달러로 증가했다.

    이전소득수지는 10억6천만달러 적자였다.

    금융계정은 127억5천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나타냈다.

    직접 투자에서 내국인 해외투자가 40억9천만달러 증가했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8억2천만달러 늘었다.

    증권투자에서 내국인 해외투자는 64억5천만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 국내투자는 39억달러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은 1억1천만달러 감소했고, 기타투자는 자산이 34억7천만달러 증가, 부채는 26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6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sy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