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11-03 08:42:3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연저점인 1,110원 선 부근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인사에 비둘기파인 제롬 파월 현 이사가 지명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관련 실망으로 하락 재료가 부각됐다.

    우리나라 상품수지 흑자 등 원화 강세도 여전한 상황이다.

    외국인 주식 자금에 따른 연저점 경신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는 지지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3.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4.40원) 대비 1.3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8.00~1,11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달러-원 환율의 무거운 흐름이 지속될 것이다. 예상했던 바지만 차기 연준 의장에 파월 이사가 지명되면서 안도감에 따른 하락 압력이 있을 것이고 기존 정책을 이어간다는 기대도 있다. 또 미 세제개편안과 관련한 실망감에 달러 약세가 나타날 것이다. 수급상으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오히려 급하게 나오는 모습이다. 결제보다는 네고가 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심리적 지지선인 1,110원 선은 어느 정도 지지될 것이고 2~3원 사이에서 타이트하게 움직일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10.00~1,115.00원

    ◇ B은행 과장

    1,110원은 깨질 것으로 보인다. 하락을 막을 재료는 연저점에 대한 기대와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 경계밖에 없다. 당국이 개입하더라도 레벨을 들어 올리는 방식은 아니라고 보인다. 파월 이사든 누가 차기 연준 의장에 지명됐든 달러-원 환율이 올라갈 만한 상황은 아니다. 수출업체들도 큰 (상승) 기대 없이 네고 물량을 내고 있다. 1,120원 수준에서 결제 물량이 대부분 나온 것으로 보인다. 실수요가 아니라면 굳이 위로 베팅할 상황이 아니고 개인들의 거주자외화예금도 늘어난 만큼 향후 하락 재료가 우위다. 다만 1,110원이 깨지면 다음 레벨은 1,100원대인 만큼 당국발 매수가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은 있다.

    예상 레인지: 1,108.00~1,114.00원

    ◇ C은행 차장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실망, 파월 차기 연준 이사 지명 효과로 어제는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최근의 글로벌 위험선호가 지속돼 주식자금이 들어온다면 달러-원 환율이 연저점 부근까지는 내려갈 것이다. 1,110원 근처 가면 당국 개입 경계가 강해질 것이다. 우리나라 상품수지 발표도 좋아서 원화 강세는 이어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0.00~1,115.00원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