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관망심리에 상승세 주춤
  • 일시 : 2017-11-06 16:02:13
  • FX스와프, 관망심리에 상승세 주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대부분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3.4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상승한 -0.45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3개월물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전 거래일 대비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업체들의 물량도 많지 않고 최근 스와프포인트가 많이 오른 만큼 추가 상승 여지도 넓지 않다고 분석하다.

    3개월 구간의 경우 장 막판에 소폭 상승했으나 장중 내내 거래는 많지 않았다.

    다만 한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실제로 인상하거나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올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스와프포인트가 다소 올라온 상태라 장 막판엔 오히려 팔자가 있었다"며 "1년물의 경우에도 10전 내에서만 움직여서 방향이 어떻다 말하기엔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통위에서 이달 금리를 인상하는 것으로 가격이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번 주 스와프포인트의 추가 상승세는 주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도 "최근 스와프포인트가 많이 오른 데 대한 피로도가 있고 상승 재료가 있어도 추가 매수하기엔 부담스럽다"며 "금통위에서 더 매파적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금리 재료로 추가로 오르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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