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우리은행 압수수색(상보)
  • 일시 : 2017-11-07 09:52:25
  • 검찰, '채용비리' 우리은행 압수수색(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검찰이 우리은행의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우리은행을 압수수색 했다.

    7일 검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9시께 1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중구 소공로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 수색을 했다.

    현재 검찰 관계자들은 우리은행 법무팀 등과 압수수색을 진행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우리은행장 집무실과 인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정감사에서 사회고위층과 VIP 고객 등의 자녀 16명에 대한 우리은행 채용 청탁 내용 문건을 폭로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자체 중간 감사 결과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고, 금감원은 이를 참고 조사 자료로 통보한 상태다.

    다만 금감원이 제출한 자료는 참고 자료일 뿐 증거의 기능이 제한적이다.

    이에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우리은행의 특혜 채용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비롯해 이 과정에 연루된 은행 간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은행은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남기명 부문장을 비롯해 권 모 본 부장과 이 모 검사실장을 직위 해제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도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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