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11-08 08:48:1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초반에서 지지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저점(1,110.50원) 레벨 부담이 여전한 데다 포지션이 한쪽으로 쏠린 측면이 없지 않아, 롱스톱(달러 매수 포지션 정리)이 유발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5.6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6.00∼1,118.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과장

    변함이 없다. 1,110원대 초반에서 외환당국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연저점 부근에서는 밀리지 않고 있다. NDF 시장에서 1,115원대로 조금 올랐어도, 오늘 장중에 유지되지는 않으리라 본다.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주식이 좋고, 금리는 오르면서 원화 강세로 흐르는 분위기가 당분간 더 갈 것으로 본다. 오늘은 1,115원 이상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은행권은 1,110원대 초반에서 롱플레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11.00∼1,117.00원

    ◇ B 은행 과장

    달러-원 환율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NDF 영향을 받아 조금 올라갈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원화 강세 및 위험자산선호(리스크온) 분위기다. 수출업체들이 1,120원 이상을 기다리고 있는 곳은 있고,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나오기는 한다. 다들 눈치를 보고 있다. 오늘 당장 연저점이 깨질 수 있다. 어제도 연저점을 터치했다. NDF에서는 최종 호가가 1,115원이었지, 실제 거래는 1,113∼1,114원에서 이뤄졌다. 연저점이 밀리면 급격하게 내릴 수 있다. 물론 외환당국이 속도 조절에 나설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맞아 어떤 환율 움직임이 나타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예상 레인지: 1,106.00∼1,116.00원

    ◇ C 은행 상무

    트럼프 방한에 외환당국이 연저점을 놔둘 것이라는 생각은 맞지 않다. 당국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흔들리지 않게 할 것이다. 여전히 수급장으로 봐야 한다. 연저점을 밑돈다면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출국하고 난 뒤가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한다. 이벤트를 계기로 굳이 달러-원 환율을 밀겠다면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NDF 환율도 그렇고, 어제도 수입업체 결제도 매우 많았다. 다만, 수출업체는 레벨을 불문하고 달러를 팔고 있다. 상단이 많이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상단이 점진적으로 내려서는 흐름이 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3.00∼1,118.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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