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투자심리 악화에 상승 출발…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시장의 투자심리 악화 등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리스크 오프)에 상승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2.60원 상승한 1,118.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불확실성과 증시 악화로 상승했다.
전일 닛케이지수 하락에 달러-엔 환율이 상승했고, 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도세를 이어갔다. 일부 숏커버도 있었다.
수급상으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따라 1,120원 아래에서 상단이 막혔다.
그간의 하락세를 접고 달러-원 환율이 반등하면서 개장 직후부터 네고 물량이 나왔다.
다만 유로-달러 환율이 1.1654달러까지 오르기도 하는 등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만큼 달러 강세가 상쇄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미 세제개편안 불확실성으로 약간 리스크 오프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다"며 "국내 주식 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추가로 들어오는 것이 없고 뉴욕 금융시장도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연저점을 치면서도 아래로 빠지지 않으니 방향은 위로 보고 있다"면서도 "유로화가 많이 올라왔고 장 시작하자마자 네고 물량이 나와 1,120원을 뚫고 올라가긴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엔 상승한 113.39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6달러 오른 1.1648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6.0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2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