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증시 급락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3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했다.
오후 3시 3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9엔(0.08%) 하락한 113.43엔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엔은 장중 113.60~113.70엔대에서 움직였으나 닛케이 지수의 장막판 급락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덩달아 하락세로 돌아섰다.
닛케이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0.43포인트(1.32%) 하락한 22,380.99에 장을 마감했다. 하락률은 지난 4월 6일 이후 가장 크다.
지난주 말 미국 세제 개편 불확실성으로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데다 일본 주식을 대거 매수했던 해외 투자자들이 이익 확정에 나서면서 주가가 밀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세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한 일본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달러에 나쁘지 않지만, 수익률 평탄화 되돌림이라는 기술적 요인 측면이 강해 달러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 또한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는 영국 파운드화가 정치 불확실성 고조로 급락했다.
같은 시간 파운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770달러(0.58%) 내린 1.3120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보수당 내 40여명의 의원들이 테리사 메이 총리 불신임안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파운드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0.11%) 내린 1.1652달러에, 유로-엔 환율은 0.24엔(0.18%) 하락한 132.18엔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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