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外人 주식 매도세에도 하락…2.6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3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0원 밀린 1,118.00원에 거래됐다.
오전 1,120원대에서 1,117원대까지 꾸준하게 밀렸던 달러화는 오후 들어서도 1,117∼1,118원대에서 크게 움직임이 없다.
그 사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더 팔았지만,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221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949억 원을 사들였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흐름이 환율의 불안 요인까지는 아니다"며 "이익 실현 정도의 움직임으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주식시장이 건강한 조정을 받고 있다고 본다"며 "오후 환율은 현 수준에서 아래ㆍ위로 1원 안팎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3엔 오른 113.6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오른 1.16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3.85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20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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