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3엔대 정체…美 세제 불확실성·지표 경계
  • 일시 : 2017-11-14 15:37:10
  • <도쿄환시> 달러-엔 113엔대 정체…美 세제 불확실성·지표 경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4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3엔대 중반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오후 3시 26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4엔(0.04%) 상승한 113.63엔에 거래됐다. 이는 13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3.45엔 대비 0.18엔 높다.

    일본 증시 상승에 동반한 엔화 매도 주문이 나왔지만, 미국 세제 개편 불확실성과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이 환율 추가 상승을 가로막았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13.50~113.70엔대에서 등락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환시 거래량이 적지 않지만 달러 매수와 엔화 매수 세력이 균형을 이루면서 달러-엔 환율이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허리케인 영향이 후퇴하면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환시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10월 PPI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10시 30분께, CPI와 소매판매는 15일 밤 10시 30분께 발표된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달러 매수 포지션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미국 근원 CPI 상승률이 1.5%로 둔화되면 달러-엔이 113엔대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9월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03달러(0.03%) 오른 1.1670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07엔(0.05%) 상승한 132.61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