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정협상, 마라톤회의 끝 결렬…유로화 급락(상보)
  • 일시 : 2017-11-20 08:22:34
  • 독일 연정협상, 마라톤회의 끝 결렬…유로화 급락(상보)

    재선거 치를 가능성도 있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독일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이 마라톤회의 끝에 결렬됐다고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자유민주당, 녹색당은 협상 시한이 지난 자정 무렵까지 줄다리기를 벌였으나 자유민주당이 "해소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회의에서 철수하면서 끝내 합의에 실패했다.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유로화 가치는 급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8시 19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53달러(0.45%) 하락한 1.1741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0.58엔(0.44%) 밀린 131.61엔에 거래됐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9월 24일 치러진 총선에서 4연임에 성공했으나 두 달 가까이 연정 구성을 성사시키지 못함으로써 최대의 정치적 고비를 맞게 됐다.

    사민당은 연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기 때문에 메르켈 총리는 녹색당과만 손을 잡고 소수 정부를 꾸리거나 재선거를 치르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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