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딜미스 후 하락 지속…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개장 직후 딜미스 6건이 취소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보다 3.40원 하락한 1,097.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코스피 상승과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 등 원화 강세 재료가 지속돼 하락했다.
이날 개장 초반 정상가보다 무려 100원가량 괴리된 수준에서 체결되는 딜미스가 발생했으나 상호 합의하에 취소됐다. 고점은 1,197.70원에서 1,098.00원으로 수정됐다.
달러화 레벨이 많이 낮아진 만큼 하단에선 R비드(천만달러 이상 매수)가 나오면서 결제가 받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딜미스 건은 취소 처리됐고, 현재 달러화가 힘을 쓰지 못하면서 다시 하락했다"면서도 "간밤 달러-엔 환율이 많이 올랐고 유로화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인 부분이 반영돼 1,097원 정도에선 지지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당금 관련 역송금 물량 등 일시적 수요가 있을 때는 오르나 일단 방향은 아래로 보고 있다"며 "주식 자금이 들어오고 있으나 1,095원에선 결제 수요가 나올 것이고 상단은 1,100원에서 막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엔 하락한 112.60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3달러 오른 1.1740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1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0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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