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外人 주식 매도에 추가 상승…3.10원↑
  • 일시 : 2017-11-27 13:45:36
  • <서환> 外人 주식 매도에 추가 상승…3.1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2분 현재 전일보다 3.10원 상승한 1,088.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서도 매수 우위 흐름이 이어지면서 추가 상승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코스피가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들이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달러 매수 요인이 강해졌다.

    개장 이후 꾸준히 레벨을 높인 달러화는 장중 숏커버까지 가세하면서 1,088.80원까지 고점을 높인 상황이다.

    이날 중국인민은행(PBOC)이 4거래일 만에 위안화(CNY)를 절하 고시한 점도 달러화 상승 요인을 보탰다.

    다만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수급상으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우위를 점했다.

    이에 따라 상단은 제한되고 있으나 이후 주식 매수 관련 커스터디 물량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정해질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매도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올라가고 있으나 월말이라 수출업체 매도도 많이 나오고 있다"며 "현재 프랍 트레이딩이 활발한 시기는 아니라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도와 관련한 달러 매수 물량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엔 하락한 111.38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6달러 내린 1.1923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7.2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9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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