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환율 쏠림 현상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
  • 일시 : 2017-11-27 15:00:01
  • 김동연 "환율 쏠림 현상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 쏠림 현상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김 부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금 원화 강세 요인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가파른 원화 강세 속도에 대한 시장측 우려에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도록 하되 과도한 환율 변동 등 쏠림 현상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기존 원칙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원화 강세에 따라 지난 24일 달러-원 환율은 1,083.30원까지 내려가면서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 불안과 우리나라 기업의 가격 경쟁력 약화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정부 측의 의지를 내보인 셈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최근 원화 절상의 우리 수출에 대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이 10% 하락하면 단기적으로 국내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이 1.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080원대 안착하면서 반등했으나 1,088원대에서 상단이 제한되는 양상이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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