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세…기준금리 인상 선반영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를 선반영한 포지션 정리로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3.5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1.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0.8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롱포지션이 정리되면서 하락했다.
오는 30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거 가격에 반영됐고, 향후 금리 인상이 추세화 되긴 어렵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또 이주열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가능성이 있어 그간의 스와프포인트 상승세를 되돌리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수급상으로 에셋스와프 물량이 우위인 가운데 외국계 은행의 한도가 다소 타이트해지면서 라인 부족 이슈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에셋스와프 물량도 있고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비둘기파적인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예상돼 이벤트 전에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심리가 강해졌다"며 "수급보다는 향후 통화 정책 경로에 대한 예상으로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