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오프에 상승 출발…1.3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와 북한 리스크 부각 등 위험자산 회피 재료에 상승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1.30원 상승한 1,089.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리스크오프로 1,090원을 웃돌기도 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의심하게 하는 전파 신호를 포착해 경계를 강화한다고 보도했다.
또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도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음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일에 이어 국내 주식을 매도하면서 달러 상승 요인을 보태고 있다.
다만 상단에서 고점 매도 물량도 나오고 있다.
5거래일 연속으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에서 마이너스(-) 5전에 최종 호가되면서 강한 매도 수요를 반영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모건스탠리에서 메모리 사이클이 4분기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낮추면서 비중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졌다"며 "북한 리스크도 부각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코스피가 괜찮은데 외국인이 팔고 있어서 달러-원에 지지력을 가할 것"이라면서도 "월말이라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어느 정도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엔 하락한 111.02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6달러 오른 1.190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1.1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0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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