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하락+금통위 경계'에 상승 출발…5.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경계 등으로 상승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5.10원 상승한 1,081.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기다리면서 상승 출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통위 이후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보일 지 주시하고 있다.
저점 인식이 강해진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개장 직후부터 상당한 물량을 매도하면서 달러화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도 상승하면서 글로벌 통화들도 달러 강세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다만 전일 1,070원대까지 본만큼 수입업체 결제 물량은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1,083.00원까지 상승 후 금통위 관망 심리에 따라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엔도 그렇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많이 팔고 있어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다"며 "금통위 결과가 발표되면 한번 출렁이겠으나 특별히 매도가 많이 나오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 저점을 본 상태라 결제도 안 나오고 있다"며 "북한 이슈가 다시 떠오르긴 했지만 환율을 끌어올릴 재료는 아니고 주식 영향으로 환율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엔 상승한 112.02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3달러 오른 1.1853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5.6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3.5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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