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나흘 연속 절하 고시 (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30일 중국 인민은행은 나흘 연속 위안화의 가치를 절하시켰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23위안(0.03%) 올린 6.6034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기준환율이 오른 것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위안화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다.
인민은행은 이번 주 들어 매 영업일 위안화를 절하 고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위안화의 가치는 이번 주에만 약 0.34% 떨어졌다.
다만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하 폭을 0.03%로 고시하며 변동 폭을 제한했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에 역내외 위안화의 가치도 소폭 약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50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02% 오른 6.6138위안을 나타냈다.
오전 장 한때 역외 달러-위안은 전일대비 0.07% 높은 6.6170위안에 거래되기도 했다.
기준환율 발표 이후 역내 달러-위안도 6.61위안 초반대서 거래됐다.
인민은행은 전 거래일 위안화와 달러화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 거래일 기준환율을 고시한다.
전 거래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는 6.5988위안이었다.
전장 달러화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에 힘입어 엔화에는 올랐으나, 유로화에는 내리는 등 혼조를 보였다.
전일 주요 6개 통화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약 0.01% 내린 93.231을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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