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장기투자자 "원화 강세 과도…약세 베팅 시작했다"
  • 일시 : 2017-11-30 13:02:47
  • 해외 장기투자자 "원화 강세 과도…약세 베팅 시작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일부 해외 장기투자자들이 최근 원화 강세가 지나치다는 진단을 내놨다고 다우존스가 30일 보도했다.

    홍콩 소재 파인브릿지 인베스트먼트의 아서 라우 아시아(일본 제외) 채권 담당 본부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횟수가 시장에 너무 많이 반영된 것 같다면서 "최근 원화 하락에 베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은이 3번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는 한 원화는 그렇게 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애버딘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의 렁린징 채권 매니저는 달러-원 환율이 1,110원에 접근하면서 포트폴리오에서 원화 자산을 일부 팔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한은)이 실제로 금리 인상 사이클에 들어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25bp 인상했다.

    한은의 금리 인상은 2011년 6월 이래 6년 5개월 만이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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