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금리 인상 재료 해소에 일부 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기준금리 인상 재료가 해소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하락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3.60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내린 -0.60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이주열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등으로 하락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아지면서 1년물을 위주로 매도세가 집중됐다.
다만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 또한 강해지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금리 인상 재료가 해소됐지만 한차례 인상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었고, 이주열 총재 발언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라며 "원화 강세에 대해 언급했지만 원칙적인 수준이었고, 이외에는 중립적으로 해석한다면 스와프포인트가 금리 재료로 더 하락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물이 하락한 것은 '바이 앤 셀(buy and sell)' 수요에 따른 것으로 연말이 오면서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고 있다"며 "다음 주부터 역외 비드와 에셋 물량이 대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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