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3개월 연속 증가…11월 497억弗·전년비 9.6%↑(상보)
  • 일시 : 2017-12-01 09:37:51
  • 수출 13개월 연속 증가…11월 497억弗·전년비 9.6%↑(상보)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11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9% 이상 늘며 전년 동기 대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세청은 1일 통관기준 수출이 496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11월 통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금융기관 6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수출 504억 달러와 비슷했다.

    올해 11월 누계 수출은 5천248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늘었다.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와 일반기계 등 9개 품목은 증가했고,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석유제품·컴퓨터 등 5개 품목은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11월 일반기계(46억5천만 달러) 수출은 사상 최대 기록을 썼고, 반도체(95억7천만 달러)는 역대 2위 성적을 냈다.

    반도체와 일반기계는 1∼11월 누적 기준 각각 883억 달러와 441억 달러로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세부적으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5억4천만 달러, 멀티칩패키지(MCP) 27억1천만 달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8억8천만 달러 등 고부가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졌다.

    국가별로 중국으로 수출은 140억2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 아세안(82억8천만 달러)은 13.4% 늘면서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폭을 유지했다.

    수입은 418억 달러로 12.3% 늘었고, 무역수지는 78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일평균 수출액은 20억7천만 달러였다. 작년보다 9.6% 늘어난 수준이다. 조업일수는 24일로 지난해와 같았다.

    한편,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재화 수출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기여한 부분은 71.0%에 달했다.

    특히 수출이 급등(24.0%)한 3분기에는 실질 GDP 성장 3.6% 가운데 3.4%포인트(p)를 수출이 기여했다.

    명목 GDP 대비 수출의 명목 부가가치유발액 비중은 21.0% 수준으로 산출됐고, 수출로 3분기까지 평균 329만 개의 일감이 유발된 것으로 추정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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