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금국장 "위안-원 직거래시장 질적 성장 전환해야"
  • 일시 : 2017-12-01 10:18:21
  • 기재부 국금국장 "위안-원 직거래시장 질적 성장 전환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김윤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위안-원 직거래시장을 양적 성장을 넘어서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1일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위안-원 직거래시장 및 한국 위안화 청산은행 3주년 기념 콘퍼런스'에서 "홍콩과 런던, 싱가포르에 이어 서울 시장이 세계에서 네번째 규모로 커지는 발전을 이뤘지만 기업들의 시장 참여가 부진하는 등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거래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과 수수료 인하에 대한 은행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고,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있는지도 검토하겠다"면서 "근본적으로는 기업들의 시장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유관기관과 수출입기업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서울 원-위안 시장의 편익을 적극 알려 나갈 것이다"며 "은행들도 기존 관행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세일즈하고 새로운 고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국장은 이달 열릴 예정인 한ㆍ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상하이에 개설된 위안-원 직거래시장의 발전을 위해 중국 당국의 관심과 협조도 요청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상하이 직거래시장은 서울 시장보다 1년 6개월 뒤인 2016년 6월에 개장됐고, 현재 일평균 1억 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면서 "선순환의 시너지를 일으키도록 양국간 정책 협력이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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