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이월 네고로 하락…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들의 이월 네고 물량 등으로 하락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60원 하락한 1,086.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월초를 맞아 이월 네고 물량이 우위를 점하면서 하락했다.
주요국 통화들도 크게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는 가운데 역내 실수급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하단은 1,080원대 중반에서 지지되고 있다.
미국 세제개편안의 상원 통과 기대감과 외국인의 주식 매도와 관련한 역송금 수요가 하단을 받치는 양상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090원은 못 치고 올라가고 중간중간 네고 물량이 나오고 있다"며 "이월 네고 물량이 있지만 주식 관련 매수가 하단을 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86원대 초반에선 결제 물량이 나온다"며 "달러-엔 환율이 112엔대 중반으로 올라서면서 하단이 지지되고 있으나 크게 방향성이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지난달 변동성이 컸고 월말도 지나서 다소 잠잠하다"며 "크게는 2~3원 레인지 사이에서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엔 상승한 112.54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2달러 오른 1.1913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5.4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2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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