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세제안 표결 연기에 정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상원의 세제개편안 표결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112엔대 중반에서 정체된 흐름을 나타냈다.
오후 3시 22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6엔(0.05%) 오른 112.58엔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엔은 미국 세제 개혁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가 강해져 아시아 장 초반 112.68엔까지 올랐다.
하지만 상원의 세제안 표결이 1일로 연기됐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달러-엔은 오전 한때 112.34엔까지 떨어졌다.
오후 들어 달러-엔은 112.50엔 전후에서 소폭 등락했다.
공화당은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30일(현지시간) 오후 늦게까지 논의를 이어갔으나 밥 코커(테네시) 의원이 제시한 '자동 세금 인상' 조항의 삽입을 둘러싸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 표결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 일본 증권사 관계자는 세제안 표결 지연에 대해 아직 논의돼야 할 사안이 남아있음을 뜻하지만, 실행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19달러(0.16%) 상승한 1.1920달러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059달러(0.04%) 오른 1.35317달러에 거래됐다.
환시 전문가들은 독일 연정 구성 협상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유로와 파운드화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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