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2엔대 중반서 정체…美 세제 단일안 협상 대기
  • 일시 : 2017-12-05 15:17:40
  • <도쿄환시> 달러-엔 112엔대 중반서 정체…美 세제 단일안 협상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5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2엔대 중반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이 미국 세제개편안의 다음 절차를 대기하는 분위기가 강해 환율이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오후 3시 8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8엔(0.07%) 오른 112.59엔에 거래됐다. 4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2.99엔에 비해서는 0.40엔 낮다.

    이날 오전 달러-엔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으나 폭은 제한적이었다.

    미국 상원과 하원의 세제개편안 내용이 달라 투자자들은 단일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상·하원의 세제개편안은 개인 소득세의 과표구간과 세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 하원은 당장 내년에 법인세를 인하하자는 입장이지만 상원은 2019년부터 적용하자는 입장이다.

    한 외국계은행 관계자는 존 매케인(애리조나) 의원 등 세제개편안에 반대하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으로 돌아섰다는 얘기가 나올 때부터 세제개편안의 상원 통과는 이미 환시에 반영됐다며, 상원과 하원의 단일안 논의가 달러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단일안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로 이익 확정 성격의 엔화 매수·달러 매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또 신문은 오는 8일 임시 예산안 기한을 앞두고 엔화 매도·달러 매수 주문을 내기 어렵다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0.09%) 오른 1.1866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24엔(0.18%) 상승한 133.62엔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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