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민주당 앨라배마 보선 승리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3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민주당이 앨라배마 주(州)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오후 3시 25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6엔(0.14%) 내린 113.33엔에 거래됐다. 12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3.46엔에 비해서는 0.13엔 낮다.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 속에 방향성없이 움직이던 달러-엔은 오후 들어 민주당의 더그 존스 후보가 공화당 텃밭인 앨라배마 주 보궐 선거에서 공화당의 로이 무어 후보를 꺾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낙폭을 확대했다.
외신들은 무어 후보의 패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관측했다.
달러-엔은 장중 113.13엔까지 하락했다.
달러화는 엔화뿐만 아니라 유로, 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에도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0.11%) 오른 1.1758달러를,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125달러(0.09%) 상승한 1.33325달러를 기록했다.
환시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내년 기준금리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점도표에서 연준은 내년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시장은 두 차례 인상만을 반영하고 있다.
한 프랑스계 은행은 미국 물가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비둘기파 위원들에게 확신을 줄 만큼인지는 불확실하다고 판단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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