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의 '황금 개띠'] 외환시장 주인공은 '나야 나'
  • 일시 : 2017-12-15 10:00:04
  • [60년 만의 '황금 개띠'] 외환시장 주인공은 '나야 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윤시윤 기자 = 2017년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을 보내고, 새롭게 맞이할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황금 개띠'의 해다.

    개띠는 '충직'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애정이 많고 대인관계가 좋아 '리더'의 역할이 잘 어울린다고 한다.

    한번 마음먹은 일은 그대로 돌진하는 성격이 있다는 평가도 종종 나온다.

    외환시장 참가자중에서도 1970년과 1982년생 개띠 인사들이 많다.

    외환시장을 관리하는 권민수 한국은행 외환시장팀장도 1970년생 개띠다.

    동갑내기 콤비인 문지성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장(빠른 1971년생)과 함께 외환시장의 중심을 잡아왔다.

    특유의 친화적인 성격으로 시장과의 소통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기재부 외자과에서는 외환(FX) 스와프를 담당하고 있는 조현 주무관이 1982년생이다.

    외환딜러 중에서는 달러-원 현물환(스팟)을 다루는 구본철 JP모건체이스 수석부장과 송주헌 NH농협은행 과장, 황의종 도이치은행 실장이 개띠다.

    시장의 흐름을 간파하고 방향성을 빠르게 읽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갖춘 딜러로 꼽힌다.

    포지션을 잡을 때는 과감해도 아니다 싶으면 얼른 털고 나오며 수익 관리에 철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주헌 과장은 "올해는 초반과 후반이 좋았지만, 중간에는 정체된 측면이 있다"며 "내년에는 1분기가 좋았으면 한다. 그래야 하반기에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FX스와프 쪽에서는 박주형 미래에셋대우 과장, 이종 통화에서는 이여송 KEB하나은행 대리, 위안-원 부문에서는 목정민 중국건설은행 과장 등이 주인공이다.

    목정민 중국건설은행 과장은 "그동안 달러-원 스팟 위주로 하다 올해 처음 위안-원 거래를 맡았는데,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에 달러-원 시장은 거래량이 감소했는데, 위안-원은 오히려 막판에 불이 붙어서 유동성이 풍부해졌다"며 "점차 트레이딩 통화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ddkim@yna.co.kr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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