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12-18 08:17:1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1,080원대 지지력을 바탕으로 좁은 레인지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 장세를 맞아 철저히 수급을 바탕으로 가격 등락이 이뤄지겠으나,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 등으로 상승 쪽으로 더욱 무게가 실렸다.

    지난주 미국 공화당 상ㆍ하원 지도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35%에서 21%로 인하하는 절충안에 합의했다.

    다만 1,090원 선 상단에선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활발히 나올 전망이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지난 주말 1,088.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9.80원) 대비 0.4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81.00∼1,09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FOMC 이후에 의외로 결제가 많이 나오면서 하단이 받쳐지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연말 나올 네고 물량이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집중돼 나올 것인지 예상보다 연말 네고 물량이 없는 건지 확실치 않으나 오퍼 압력은 크지 않다. 하단에서 당국의 개입 경계도 살아 있다. 하지만 의미 있는 반등은 아니다. 장중 역내 수급이 관건이 될 것이고 타이트한 장세 맞춰 제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주식 시장에서 실적 장세가 시작됐는데 기업 실적 호조가 예상돼 향후 외국인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쌓였던 주식 매도와 관련한 달러 매수도 있을 수 있다. 매도 물량이 많지 않으면 숏커버 나오면서 반짝 튈 여지도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085.00~1,091.00원

    ◇ B은행 과장

    연말이라 전반적으로 조용할 것으로 보이고 거래도 많지 않아 수급장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미국 세제개편안과 관련해서 이번 주에 변수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러나저러나 환율이 크게 올라갈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개편안의 상원 통과가 여전히 불확실하나 통과되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황이라 달러화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최근 장중 수급이 나올 때마다 짧게 2~3원 움직이긴 하지만 이를 보고 포지션 엔트리 하기엔 유동성이 부족해 보인다. 1,090원 위에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086.00~1,091.00원

    ◇ C은행 과장

    연말 장세에 접어들었고 오늘 이벤트가 많지 않아 달러-원이 크게 움직이지 않으리라고 본다.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도 확실시되면서 달러 인덱스가 올랐지만 달러-원 1,090원 올라가면 네고 물량이 나올 것이다. 하단에서 1,080원 초반 지지력은 여전할 것이다. 오전 달러-위안(CNY) 고시 환율과 증시에서의 외국인 수급을 주재료로 보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변동성은 다소 줄어들 것이고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회의가 오는 20일 열려 관련 경계심리도 강해질 수 있겠다. 하지만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양적 완화 부작용을 언급한 바 있어 긴축은 없을 것이고 기존에서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81.00∼1,090.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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