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세제안 통과 기대 속 강보합
  • 일시 : 2017-12-18 15:22:09
  • <도쿄환시> 달러-엔, 美세제안 통과 기대 속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18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의 세제개편안 통과에 대한 기대 속에 강보합 움직임을 이어갔다.

    오후 3시 1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05엔(0.04%) 상승한 112.62엔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5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2.15엔에 비해서는 0.47엔 높은 수준이다.

    공화당 상·하원이 지난 15일 도출에 성공한 세제개편 최종 합의안이 이번 주 초반 통과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영향으로 안전통화인 엔화 가치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연말을 앞두고 일본 수입업체들이 달러화 매수에 나섰다면서 도쿄증시 강세에 보조를 맞춘 엔화 매도·달러화 매수 주문도 산발적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지난 11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15.0% 증가를 웃돈 결과다.

    수출은 12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7.2% 늘면서 11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했다.

    무역수지는 58억엔 적자를 점친 시장 예상을 깨고 1천134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 기업들의 단기 인플레이션 전망은 소폭 개선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BOJ)은 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 1년 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8%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고 발표했다.

    석 달 전 조사 때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3년 후와 5년 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은 각각 1.1%로 유지됐다.

    이는 일본 기업들은 5년 후에도 BOJ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가 달성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0.11%) 상승한 1.1767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22엔(0.17%) 오른 132.54엔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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