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강세 연동하며 추가 하락…3.70원↓
  • 일시 : 2017-12-20 13:18:53
  • <서환> 위안화 강세 연동하며 추가 하락…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1,080원대 초반까지 추가 하락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3.70원 하락한 1,081.2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절상 고시 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크게 하락한 데 연동해 추가 하락했다.

    미국 세제개편안 관련 기대로 상승 출발했으나 추가 상승 모멘텀이 약해지자 이내 반락했다.

    수급을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1,080원대 중후반에선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나오면서 하락 요인을 보탰다.

    오전부터 꾸준히 레벨을 낮춘 달러-원 환율은 롱포지션 정리와 아시아 통화 강세 등으로 현재 1,081.10원까지 저점을 낮춘 상황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위안화가 상당히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며 "코스피 등 국내 주식도 하락세고 외국인들이 매도하고 있음에도 달러-원 환율이 하락한 것은 아시아 통화 강세와 장중 롱스톱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율이 밀리자 결제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1,080원까지 저점을 열어두고 있지만, 현 수준에서 공격적인 숏플레이는 제한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엔 상승한 112.92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5달러 오른 1.184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3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3.9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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