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에 1,080원 지지선 확인…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80원 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하면서 상승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0.80원 상승한 1,081.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결제 우위 등으로 개장 직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1,080원 지지선 부근에선 외환 당국 경계 심리도 점차 강해져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뉴욕 주가가 하락한 데 이어 국내 코스피도 하락 출발해 달러-원 상승 재료로 소화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세제개편안은 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달러-엔 또한 113엔대로 레벨을 소폭 상승해 달러 강세를 반영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080원 아래서 대기하던 결제 물량이 나왔다"며 "달러-엔이 달러 강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어차피 역내 수급을 보고 거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여 연저점 부근까지 저점은 열어둬야 할 것"이라며 "거래가 많지 않고 연말 물량 때문에 많이 올라가긴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엔 하락한 113.29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1달러 오른 1.1878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7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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