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08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흐름 자체는 아래쪽으로 기우는 양상이지만, 장중 수급 동향에 따라 오름과 내림이 결정될 것으로 딜러들은 판단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79.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75.00∼1,085.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과장
1,080원 선 중심으로 등락하지 않겠나 한다. 수급상 NDF 시장에서도 달러 매수세가 따라 붙지 않고 있다. 어제도 코스피가 그렇게 밀렸는데, 매수세가 안 붙었다. 역내외 플레이어 중에서는 달러를 매수하는 쪽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물론 1,070원대를 앞두고 공격적으로 팔지도 않을 것이다. 역시 수급에 따른 등락을 예상한다. 수입업체 결제 나오면 1,082∼1,083원까지 가고. 수출업체 네고가 나오면 1,077원까지 생각하고 있다. 사실상 올해 시장은 끝났다. 수익을 노리고 거래하는 기간도 아니다.
예상 레인지: 1,077.00∼1,083.00원
◇ B 은행 과장
기술적으로 일봉상 1차 지지선은 1,077원 선으로 보인다. 2차는 1,074원 정도다. 1차 지지선은 순간적으로 밀릴 수 있으니, 하단은 1,076원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1,080원 선에 받쳐지고 있다. 저점 인식 달러 매수세가 있다. 수급상으로는 결제와 네고 양쪽 다 있다. 중기적으로는 하락 추세지만, 레벨 부담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있으니 낙폭은 제한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76.00∼1,085.00원
◇ C 은행 차장
특별한 게 없다고 본다.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사실 어제도 초반에 결제수요가 나왔지만, 네고에 다시 밀렸다. 이런 모습이 반복되지 않을까 한다. 금요일이고 하니 은행권이 포지션을 일부 정리할 수도 있고, 네고가 많을 수도 있다. 아래로 가다가 수급 상황으로 올라오는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예상 레인지: 1,075.00∼1,082.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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