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저점 경신에 당국 경계 여전…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개장과 동시에 연저점을 경신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보다 1.00원 하락한 1,075.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0.70원 내린 1,075.4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원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글로벌 전반의 달러 약세 분위기를 반영했다. 이는 지난 11월 29일 장중 저점으로 기록된 1,075.50원 이후 한 달 만에 경신한 연저점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한때 1,074.40원까지 레벨을 낮췄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다만 최근 달러 약세 분위기가 한 달간 지속하며 달러-원 레벨이 충분히 낮아진 만큼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074원대까지 낙폭을 확대하긴 했지만, 추가 하락이 가능할지는 장중 변동 폭을 지켜봐야 한다"며 "레벨이 더 낮아지면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0엔 상승한 113.19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5달러 내린 1.1857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4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24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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