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연말 유동성 부족으로 전 구간 급락
  • 일시 : 2017-12-27 16:01:28
  • FX스와프, 연말 유동성 부족으로 전 구간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말 달러 유동성 부족으로 전 구간에서 급락했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하락한 마이너스(-) 7.4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50원 하락한 -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40원 내린 -2.3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40원 내린 -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달러 유동성이 부족해진 영향으로 단기물이 무너져 다른 구간까지 연쇄적으로 하락했다.

    캐시물의 경우 이날이 스팟 밸류로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바이 앤 셀(buy and sell) 수요가 강해졌다.

    초단기물인 하루물(ON)과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7전까지 떨어졌다.

    또 그간 외환 당국이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받치기 위해 달러 유동성을 일부 흡수한 영향도 스와프포인트 하락 재료가 됐다는 평가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단기 쪽이 무너지면서 다른 구간들도 연쇄적으로 하락했다"며 "연말 전반적으로 달러 유동성이 부족해지면서 생기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셋 스와프 롤오버 물량도 있었다"며 "연말 이슈라 연초가 되면 다소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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