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1,070원대 초반 횡보…1.90원↓
  • 일시 : 2017-12-28 11:14:03
  • <서환-오전> 1,070원대 초반 횡보…1.9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1,070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0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1.90원 하락한 1,072.20원에 거래됐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거래는 매우 부진하다.

    시간대별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을 보면, 같은 시간 달러-원 현물환 거래량은 13억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평소 거래량의 절반에 불과하다.

    수급상 달러 공급 우위 분위기가 점쳐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눈치 보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거래는 마이너스(-) 0.15원에 호가가 나왔다.

    1,070원대 초반에서는 외환 당국 경계심과 레벨 부담이 강한 편이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069∼1,087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국의 종가 관리 움직임에 시장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었다.

    A 은행 딜러는 "매수세(미드)가 나오긴 하지만 적극적이지 않다"며 "매도세(오퍼)도 레벨 부담 등으로 많지 않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오후는 어제와 비슷한 흐름으로 예상한다"며 "당국 움직임이 없으면 실망감에 달러 매도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만약 당국이 나타난다면 1,070원대 후반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B 은행 딜러는 "방향이 아래기 때문에 오후에는 밀리지 않을까 한다"며 "예측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당국이 관리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당국 입장에서는 글로벌 통화보다 아래쪽으로 급하게 빠지는 정도만 주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전일보다 1.90원 오른 1,076.00원에서 출발했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1,074원대로 하락했고, 곧장 1,072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달러-원 환율은 1,072원대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오전 저점은 1,071.80원 정도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87억 원어치 주식을, 코스닥에서는 26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10엔 내린 113.1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오른 1.190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21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51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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