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유동성 이슈 해소에 전 구간 반등
  • 일시 : 2017-12-28 16:15:42
  • FX스와프, 유동성 이슈 해소에 전 구간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말 유동성 이슈가 해소되면서 전 구간에서 반등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1.00원 상승한 마이너스(-) 6.4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90원 상승한 -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70원 오른 -1.6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65원 오른 -0.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그간 연말 달러화 공급 축소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으나 만기일이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반등했다.

    달러 품귀 현상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현상이었던만큼 달러 조달 이슈가 커지자 스와프포인트는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또 유럽 '금융상품투자지침2(Mifid II)'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등 강화된 금융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외국계 은행들을 중심으로 한도 축소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달러 유동성 부족이 한국뿐만은 아니고 연말 글로벌 시장의 이슈"라며 "달러를 머니마켓에 풀 수 없는 상황에서 비율이나 규제 상황을 맞추기 위해 분기말, 연말에는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Mifid II 시행 전에 유로 '셀 앤 바이' 물량이 나오면서 이에 따른 달러 '바이 앤 셀' 물량이 전이 효과로 다른 시장에서도 나왔었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이날 다소 해소됐고 스팟 밸류가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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