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FX거래 5년만에 감소 예상…엔화 변동성 축소 여파
  • 일시 : 2018-01-03 08:58:41
  • 日 FX거래 5년만에 감소 예상…엔화 변동성 축소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작년 엔화 변동성이 축소된 여파로 외환증거금(FX) 거래 규모가 5년 만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일 보도했다.

    금융선물거래협회 통계에 따르면 외환증거금(FX) 거래에서 달러-엔 거래액은 2017년 11월 기준으로 3천144조 엔을 기록했다. 2016년 거래액은 3천717조 엔이었다.

    신문은 작년 12월 들어 거래가 더욱 저조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간 거래량이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규모를 밑돌았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작년 달러-엔 환율의 고가와 저가 차이는 11.28엔으로 2016년 22.70엔의 절반에 불과해 와타나베부인들이 환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신문은 주식과 비트코인 등 가격 변동이 큰 다른 금융상품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이동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닛케이 지수의 연간 상승 폭은 3천650포인트(19%)에 달했다.

    다만 가이타메닷컴종합연구소는 개인 투자자의 대부분이 올해 엔화 약세·달러 강세를 점치고 있다며 "실제로 달러-엔 환율이 120엔 정도까지 오르면 FX 거래가 다시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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