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2엔 중반…상승세 둔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4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오후 3시 4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8엔(0.07%) 오른 112.54엔에 거래됐다.
지난 3일 뉴욕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에 상승했다.
또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물가 상승 압력 확대로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환율 상승의 요인이 됐다.
여기에 일본 증시 급등에 발맞춘 엔화 매도와 일본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가 겹치면서 달러-엔은 장중 112.77엔까지 올랐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엔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세는 제한됐고, 오후 들어서는 높이가 점점 낮아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5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17달러(0.14%) 오른 1.2029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31엔(0.23%) 오른 135.40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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