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역외 매도 후 결제수요…0.40원↑
  • 일시 : 2018-01-05 11:09:33
  • <서환-오전> 역외 매도 후 결제수요…0.4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60원 선으로 하락했다가 1,060원대 초중반으로 올랐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5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0.40원 오른 1,062.6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초반에서 조금씩 밀렸다.

    위안화(CNH) 강세 분위기를 따라갔고, 역외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수했다.

    달러를 매수하는 곳이 많지 않았다.

    달러-원 환율은 1,060.20원까지 밀렸다.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지난 2일의 1,061.20원을 재차 밑돌았다.

    그러나 달러화는 일부 커스터디 은행권의 달러 결제 수요로 1,063원대로 뛰었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하는 데 그치는 등 눈에 띄는 자금 흐름은 관측되지 않았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059원∼1,064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A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위안 강세를 따라갔다가, 은행권의 물량으로 올라왔다"며 "1,065원 이상에는 수출업체 네고가 많다"고 설명했다.

    B 은행 딜러는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거래에서 당국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있었던 것 같다"며 "현물환(스팟)에서는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C 은행 딜러는 "크게 오르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보면 오후에 1,060원 선 아래 진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전일보다 0.20원 내린 1,062.00원에서 출발했다.

    개장 직후 마 거래 물량 등으로 1,063.90원으로 뛰었지만, 역외 투자자의 매도세에 방향이 아래로 잡혔다.

    달러화는 1,060.20원까지 밀리며 1,050원대를 목전에 두기도 했다.

    일부 커스터디 은행의 결제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화는 1,063원대까지 다시 올랐다가, 1,062원대로 소강 국면에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14억 원어치 주식을, 코스닥에서는 58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8엔 오른 112.8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상승한 1.207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93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