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권보 "올해 위안화 환율 변동 크지 않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올해 위안화 환율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중국증권보가 5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전했다.
중국증권보는 올해 들어 위안화가 가파른 강세를 보였으나, 이와 같은 급등세가 계속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우선 중국증권보는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당국의 감독이 강화되고, 인민은행이 활발한 통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위안화의 급등이나 급락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증권보는 중국 지도부가 중국 거시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 합리적이며 균형 잡힌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을 지적했다.
중국증권보는 중국 지도부의 이 발언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가 지나치게 절상되거나, 절하되는 상태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증권보는 위안화 환율을 둘러싼 외부 환경은 전반적으로 우호적이며, 위안화 환율의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위안화가 미국 달러화 가치의 영향을 받는 만큼 위안화가 달러화 변동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올해 달러화 환율의 향방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중국증권보의 해석이다.
중국증권보는 올해 중국의 경제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며, 경제 성장의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이번 주에만 위안화를 달러화에 대해 0.65% 절상시켰다.
이에 따라 역내외 시장에서 위안화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4685위안까지 떨어졌다. 역내 달러-위안도 6.48위안대에서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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