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수장 공백' 4개월 만에 사추위 구성…사장 공모 개시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한국투자공사가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7일 KIC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KIC는 지난 5일 사추위를 열고 신임 사장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 등을 논의했다.
지난 9월 은성수 전 KIC 사장이 수출입은행장에 내정된 이후 4개월 만이다.
전임 사장이 물러나고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안에 사추위가 가동됐던 예정과 비교하면 수장 공백 기간이 길었다.
KIC 사추위는 김대식 한양대 교수, 박천웅 이스트스프링 자산운용 대표, 정경수 DB손해보험 부사장, 조명현 고려대 교수 등 4명의 위원과 기재부 및 한은에서 각각 추천한 민간 인사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사추위는 앞으로 헤드 헌트 업체를 공개입찰 한 뒤,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 2주 뒤면 사장 후보자 공개 모집 공고가 나고,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약 5∼7주 후 새로운 사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1천200억 달러를 운용하는 KIC는 우리나라의 국부펀드로, 국제금융 및 자산운용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다.
KIC 신임 사장 후보로는 최희남 국제통화기금(IMF) 이사, 김성진 전 조달청장, 채선병 전 한은 외자운용원장 등이 거론된다.
KIC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신임 사장에 유력하다고 알려지는 인물이 아직은 없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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