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 속 남북회담 결과 주시…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엔화 강세 등으로 레벨을 다소 낮춘 후 강보합 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앞둔 관망 심리에 변동성은 잦아드는 모습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9분 현재 전일보다 0.60원 상승한 1,066.6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초장기 국채 매입 규모 축소에 따른 엔화 강세로 1,060원대 중반대로 상승폭을 좁혔다.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남북 고위급 회담 등 위험자산 선호 재료에 따라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이날 남북 양측 대표단은 오전 10시 평화의 집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공동 보도문 초안을 교환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북측에 많은 대표단의 파견과 공동입장 및 응원단 파견을 요청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남북 고위급 회담 관련 뉴스가 나오면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재료상 원화에 좋은 재료라 달러-원 환율 레벨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70원 안착은 어렵다는 판단에 매도 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왔다"면서도 "어제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1,065원 이하로는 더 밀리기도 부담스러워 변동성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7엔 하락한 112.59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1달러 오른 1.1967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2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0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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