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과매도에 대한 반발 매수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말 과매도에 대한 반발성 매수가 나오면서 상승했다.
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7.9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상승한 -3.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2.1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상승했다. 원화 자금 잉여가 다소 해소되면서 초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단기물도 영향을 받았다.
초단기물인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4전까지 반등했다.
전반적으로 국내 주식 및 채권 등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셀 앤 바이(sell and buy)' 헤지 수요 또한 스와프포인트 상승 요인이 됐다.
한 외국계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원화 자금 잉여 이슈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초단기물인 탐넥이 올랐고 비드가 우위를 보였다"며 "그간 과매도에 대한 반발성 매수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다만 "스와프포인트가 이제 방향을 틀고 위로 올라간다는 데 대한 시장의 확신은 아직 강하지 않다"며 "반등은 초단기물에 제한되는 정도고 아직 컨트리리스크가 있어 장기물 상승에 대해선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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