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통화 긴축 기대에 1,070원대…3.80원↑
  • 일시 : 2018-01-10 09:22:42
  • <서환> 글로벌 통화 긴축 기대에 1,070원대…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통화정책 긴축 이슈가 불거지면서 1,070원대로 갭업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3.80원 상승한 1,070.9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50%를 넘어선 데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로 상승했다.

    전일 일본은행(BOJ)의 초장기 국채 매입 규모 축소 여파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외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선회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른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직후 달러-원 환율은 올해 처음으로 1,070원을 상향 돌파하면서 1,073.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고점 매도 수요에 상단은 제한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070원대가 지지가 되면서 오를 경우 지난해 하락장 대비 연초 상승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수출업체가 관망할 경우 쉽게 레벨을 높일 것이고 현재 급한 물량은 상당 부분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일본의 양적 완화 축소 행보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해 달러가 강세"라면서도 "고점 네고 물량 공급으로 달러-원 상승 속도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엔 상승한 112.66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8달러 내린 1.1929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0.3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3.8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