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070원 선 공방 속 네고 우위…0.60원↓
  • 일시 : 2018-01-11 13:36:10
  • <서환> 1,070원 선 공방 속 네고 우위…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70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면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 우위에 따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0.60원 하락한 1,071.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호주달러 강세와 달러-위안(CNH) 환율 하락 등으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들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수급상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탈퇴 우려와 중국의 미국 국채매입 중단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는 여전하다.

    하단은 1,069.00원에서 지켜지고 있는 양상이다.

    코스피 등 국내 주식 시장이 다소 조정을 받으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로 돌아선 점은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가 되고 있다.

    현재 1,070원 선을 중심으로 2원 내외의 좁은 레인지 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주식 시장이 하락하고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있으나, 달러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종가는 중요해 보이고, 현재 분위기상으론 1,070원 초반 정도에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글로벌 통화들이 특별한 방향성 없이 움직이고 있다"며 "네고 물량 등 여전히 공급 우위는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0엔 상승한 111.75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9달러 내린 1.1947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8.5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2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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