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대구銀 베테랑 외환딜러들 영업점으로 발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손꼽히는 베테랑딜러들이 새해 인사로 자리를 옮겼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김성순 팀장이 지난 15일 인천검단 드림기업지점장으로, 대구은행의 이성우 국제금융부장이 지난해 12월27일 여의도지점장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1997년 IMF외환위기와 2008년 리먼브러더스를 둘 다 겪은 외환딜러들로 20년 가까이 서울환시에 몸담았다.
김 지점장은 1994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후 2000년부터 국제금융부에서 외환딜러를 역임했다.
그는 신속하고 빠른 트레이딩과 함께 수준급의 검도 실력도 갖추고 있어 '환시의 검객'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 지점장은 1993년부터 딜러로 출발해 대구은행 트레이딩룸 부장을 거쳐 지점장을 맡았다.
환시 참가자들은 시중은행 트레이딩룸에 오래 근무한 지점장들은 국제금융시장의 이해도가 높은 점이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외환딜러는 "십여년간의 시장 조성능력을 바탕으로 거래를 해온 베테랑딜러들은 금융시장, 금융상품을 잘 알기에 지점업무에 도움이 되고, 지점장을 거친 후에는 트레이더로서 은행업무 전반의 이해가 높아져 수익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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