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상승…美 셧다운 영향 제한적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2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오후 3시 30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3엔(0.12%) 오른 110.89엔에 거래됐다.
미국 임시 예산안이 상원에서 부결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이 4년여 만에 재연됐다는 소식에 달러-엔은 아시아 장 초반 110엔대 중반으로 하락했으나 이내 낙폭을 줄였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미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이거나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환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한 일본 증권사 관계자는 셧다운이 정치적인 쇼에 가깝다는 인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상원은 22일 오전 1시(미국 동부시간)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임시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같은 날 오후 12시(한국 시간 23일 오전 2시)로 연기하기로 했다.
유로-달러 환율도 오름폭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유로-달러는 독일 사민당이 특별 전당대회에서 대연정 예비협상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1.2270달러대에서 출발했으나 보합권으로 내려앉았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는 뉴욕 전장 대비 0.0003달러(0.02%) 하락한 1.2217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0.13엔(0.10%) 오른 135.49엔을 기록했다.
한 외국계 증권사는 시장이 어느 정도 셧다운을 예상했기 때문에 반응이 제한적이었으나 만약 사태가 장기화되면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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